경찰 1차 최종합격자 3,200명 발표

2015-04-24     이인아 기자

 

 

 

 

 

 

 

28일 2차 계획안 공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경찰 1차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가 24일 각 지방청별로 발표됐다. 최종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00%에 맞게 결정됐다.

지방청별 최종합격자 전체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828명, 부산 344명, 대구 158명, 인천 122명, 광주 90명, 대전 112명, 울산 58명, 경기 383명, 강원 148명, 충북 106명, 충남 112명, 전북 90명, 전남 140명, 경북 188명, 경남 250명, 제주 71명 등 총 3,200명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34주 교육을 받아야한다. 입교는 성적순에 따라 1, 2차 단계적으로 하며 1차 입교는 오는 5월 2일, 2차 입교는 9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서울청 101단 입교는 8월 15일이다. 올해는 경찰 시험 3회 실시에 따라 1차 시험을 2월에 치렀고 오는 5월 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3차는 9월에 실시된다.

올 경찰 1차 시험은 전년대비 평이하게 출제됐지만 영어에서 체감난이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는 게 응시자 다수의 평이다. 경찰 시험은 통상 한국사와 영어에서 당락이 갈라진다는 게 응시자들의 생각이다. 오는 2차 시험에도 특히 영어 과목 점수가 관건이 될 것으로 한 경찰 수험생은 보고 있다.

경찰 2차는 순경 1,656명(남 1,449명, 여 207명), 전의경 특채 370명 등 총 2,026명을 뽑는다. 청은 오는 28일 지방청별 선발인원과 구체적인 시험일정을 확정지은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