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방 공무원시험 7.5대 1 경쟁

2015-03-19     이인아 기자

제주는 11대 1 수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자체별로 소방직 원서접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은 140명 선발에 1,054명이 지원 7.5대 1의 경쟁률을, 제주는 23명 선발에 249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잠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공채의 경우 경남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842명이 지원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도 소방 공채 지원자는 155명으로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20일까지 접수 취소기간으로 취소기간 후 최종 현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도 소방 관계자는 “접수 취소자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북과 전북, 인천 등 11곳이 소방직 접수일정을 마친상태다. 지역별 소방직 전체 지원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경북 950명(6대 1), 광주광역시 486명(7.6대 1), 세종 269명(8.2대 1), 충남 908명(8대 1), 전북 최종 1,215명(23.8대 1), 인천 최종 404명(12대 1), 전남 843명(3.8대 1), 강원 958명(6.4대 1), 대전 384명(25대 1)이다.

한편 서울과 경기는 19일까지, 부산과 울산은 오는 20일까지 접수일정을 마치며 충북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앙소방학교 경력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소방 관계자는 공고문을 꼼꼼하게 살펴서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