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올 지방공무원 2,309명 선발

2015-02-05     이인아 기자

8·9급 선발, 전년대비 46% 증가
사회복지직·7급 포함 총 2,862명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가 오는 6월 27일 실시되는 지방직 시험 8·9급에서 총 2,309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도 관계자는 “올 지방직 시험 8·9급에서 2,309명을 선발하며 이와 함께 지난 1월 1일 발표된 사회복지직 361명과 7급 공채 및 경력채용 등을 포함한 올해 도의 신규공무원 선발규모는 총 2,862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절대다수가 택하는 올 지방직 8·9급 시험(6월 27일 실시)에서 도는 2,309명을 선발, 지난해 1,581명보다 약 46%가량 증가한 규모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년대비 선발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일행과 세무 등 주요 직렬의 선발규모도 전년대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경력채용 시험에서 시범 실시한 인성검사를 올 사회복지직과 지방직 시험에서 각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확정지은 지방직 시험 계획안을 6일 발표한다.

한편 현재 부산과 경북, 울산 등 3곳이 지방직 시험 계획안 발표를 완료한 상태다. 이들 지역의 6월 27일 실시되는 지방직 시험 선발규모(전년규모)는 부산 1,073명(683명), 경북 1,036명(897명), 울산 272명(230명)으로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규모를 뽑는 결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