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2,061명

2014-12-10     이인아 기자

여성 51.3%…6개월 시험일정 마무리

서울시가 지난 6월 28일 실시된 서울시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2,061명을 10일 발표했다.

이에 시험 후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6개월 가량 기다린 응시자들의 일정도 마무리됐다. 올 서울시 시험 선발규모는 2,123명이었고 필기에서 2,999명이 합격했다. 이 중 2,061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합격자 중 여성이 1,057명(51.3%)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앞서 지난 2일 내년 시험일정을 확정·공개했다. 내년 서울시 시험은 올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진 6월 13일 실시한다.

한편 금번 서울시 시험에서는 기술직에서 필기추가합격자가 발생했다. 필기추가합격자는 면접시험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할 시 추가로 합격자를 정할 수 있는 것으로 토목 및 건축, 기계 등 직렬에서 다수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