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 활력 제고시스템 구축 착수

2014-12-08     조병희 기자

각계 현장 의견수렴...12월 중 방안 수립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공무원들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공직사회 활력제고 시스템’ 구축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장 공무원 의견수렴·전문가 검토 등을 신속히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5일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성과 시스템 구축 ▲공무원의 최고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직무교육 강화 ▲퇴직 후 사회 공헌 등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문했다.

인사혁신처는 “그간 출범 이후 공무원·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준비해 오던 검토내용을 포함해 다음 주 중 공직 활력 및 경쟁력 제고방안에 관한 방향성 및 기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