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선’, 여성인권 지원 업무협약 추진

2014-09-24     이성진 기자

법무법인(유) 원(www.onelawpartners.com)이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선(이사장 이태운)은 23일 법무법인(유) 원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의전화와 여성인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한국여성의전화가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법률자문과 법제도 개선요구를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조력할 예정이다. 또 여성인권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의견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한국여성의전화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 양성 평등한 사회를 추구하는 여성인권운동단체로 법무법인(유) 원의 원민경 변호사가 여성평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표 및 법률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선’의 이태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여성의전화로부터 요청 받은 법률상담 및 자문에 대해 적극적인 법률자문과 함께 법 제도개선 관련 사항에 대해 필요한 법률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선’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무료법률지원’, 십대여성인권센터와 ‘성매매피해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한 법률지원’ 등의 협약을 맺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진 기자 lsj@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