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방직 최종합격자 평균연령 29.2세

2014-09-12     이인아 기자

최고령 합격자 50세, 최저연령은 20세

올해 대전시 지방직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9.2세로 지난해 28.7세보다 0.5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1일 이같이 밝히며 합격자 중 최고 연령은 운전직 9급에서 나온 50세, 최저 연령은 세무직 9급의 20세라고 전했다.

올 지방직 최종합격자 231명 중 남자는 109명으로 전체 47%를, 여자는 122명으로 전체 53%의 비중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남자 합격률이 전년대비 1% 상승한 결과다.

최종합격자 중 64.5%(149명)가 대졸학력이었고, 대학교재학(휴학포함)은 24.6%(57명), 전문대졸은 6.9%(16명), 대학원졸은 2.5%(6명), 고졸은 1.2%(3명)이었다. 최종합격자 70%가 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였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지방직 최종합격자 231명에 대해 시 대강당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시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시정주요 현황, 신규임용절차, 인사 및 복무제도, 새내기공무원들이 공직자로써 가져야 할 자세와 사명감, 마음가짐 등을 전달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