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차 코앞…시험장소 확인!

2014-08-26     이인아 기자

 

 

 

 

 

 

전국 65개 고사장서 실시

경찰 2차 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16개 시도 지방경찰청은 시험장소를 공개하고 나섰다.

각 지방청별 시험장소를 보면 강원은 남춘천중과 남춘천여중 등 2곳, 경남은 도계중과 명서중, 창원공고 등 6곳, 광주는 조선대, 대전은 문정중과 삼천초 등 2곳, 서울은 한영중‧고, 한영외고, 선중중‧고, 한양공고, 명지중‧고 등 17곳, 인천은 구월중과 구월여중, 상인천중 등 3곳, 전북은 서곡중과 기전중 등 2곳, 충남은 대전탄방중과 충남여중, 대전삼천중 등 3곳에서 각 실시된다.

또한 경기는 수원과 안산, 용인 등 지역에서 동수원중, 청명중, 양지중, 동백중 등 11개 학교서 진행된다. 경북은 경산중‧고와 장산중 등 3곳에서, 대구는 능인중‧고와 지산중, 동도중 등 4곳에서, 부산은 경남공고와 부산전자공업고, 부산보건고, 동의중 등 6곳에서 실시된다.

울산은 울산공고에서, 전남은 동신대에서 이뤄지며, 제주는 제주고, 충북은 대성여상과 충북인터넷고 등 2곳에서 진행된다. 16개 시도 총 65개 고사장서 경찰 2차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101경비단과 학교전탐 특채 시험도 함께 치르므로 이들 응시자는 시험장소를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응시표, 신분증 등을 챙겨 오전 9시까지 입실을 완료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한다. 오전 9시 30분 이후부터는 입실을 통제한다는 데 유의토록 한다.

한편 일반순경과 경행특채, 전의경특채, 101경비단 등 총 3,560명을 선발하는 금번 2차 시험에는 역대 최다인 61,297명이 지원해,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일반순경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울 16.4대 1, 부산 14.7대 1, 대구 11.3대 1, 인천 13.3대 1, 광주 61.1대 1, 대전 18.7대 1, 울산 12.7대 1, 경기 18.4대 1, 강원 10.6대 1, 충북 18.7대 1, 충남 13.4대 1, 전북 50.3대 1, 전남 21.4대 1, 경북 11.3대 1, 경남 12.4대 1, 제주 19.7대 1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