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직 특채 접수 20일까지

2014-08-19     이인아 기자

구조‧구급 등 소방사 25명

울산시가 하반기 소방공무원(남) 특채 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시에 따르면 구조(7명)와 구급(12명), 차량정비(3명), 화학(3명) 등 특채분야 25명을 선발하며,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기간으로 정했다. 응시는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에 한한다. 거주지제한은 없다.

시험은 필기와 체력, 서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국어와 영어, 소방학개론 등 3과목을 실시한다.

전 과목 총점 60%이상 득점자 중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정할 방침이다. 동점자는 2배수를 초과하더라도 모두 합격처리한다.

체력시험은 악력과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6종목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에서 필기 65%, 체력 25%, 면접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안에서 결정하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한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 한다.

필기시험은 9월 27일 실시되고 10월 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체력시험이 10월 16일부터 17일 진행되고 신체 및 적성검사를 거쳐 11월 25일부터 26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