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정청, 우정서기보 57명 선발

2014-07-08     공혜승 기자

14~17일 원서접수…서류·면접 총 2단계전형 진행

서울지방우정청에서 본청 소속우체국에서 근무할 우정9급 57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우편물배달 및 수집업무를 담당하는 우정서기보(집배)로 일반 56명, 저소득층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 현재 주민증록상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거주자이며, 제2종 보통운전면허와 함께 직무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이나 우편물 배달 또는 택배업무 경력이 1년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이때 택배업무가 아닌 특정물품의 배송업무 또는 내근직종의 근무경력은 불인정되니 수험생들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거주지 가까운 우체국 인사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우편 도착일 기준)하면 된다.

이번 경력경쟁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실시된다. 서류전형 결과는 이달 23일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같은달 26일에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8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은 응시자의 자격요건, 결격사유 등을 심사하며, 응시인원이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 이상인 경우는 임용예정 직무에 적합한 아래 기준에 따라 3배수 이상으로 결정한다.

서류에 합격한 자들에 한해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