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접수 진행 중…대전‧경기는 완료

2014-07-07     이인아 기자

광주‧충북 등 접수, 8월까지 이어져 
지난해 경기일행 408, 대전 228대 1 등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지방직 7급 시험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이미 대전과 경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접수를 완료, 오는 11일까지 접수 취소마감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지방직 일행 7급 선발규모는 14명이었고, 이에 6,948명이 지원해 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은 일행 7급 6명 선발에 1,368명이 지원, 2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7급의 경우 지원자 대비 선발인원이 매우 적어 수험가에서는 소위 바늘구멍 뚫기보다 더 어려운 시험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9급 수험생 중 행정법과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정한 자들은 7급까지 응시할 것으로 보여 올해도 기존 및 신규 응시자들의 경합이 예상된다.

오는 10월 11일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올해 지방직 7급 시험은  현재 지역별로 현재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응시예정 수험생들은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지방직 7급 접수일정(취소마감일)을 살펴보면 광주 7월 7일~11일(18일), 충북 7월 8일~10일(17일), 경북‧인천 7월 14일~16일(23일), 충남 7월 14일~17일(24일), 울산‧대구‧전남‧강원 7월 14일~18일(25일), 부산 8월 4일~8일(15일), 세종 8월 4일~7일(14일), 제주 8월 4일~8일(14일), 전북 8월 11일~13일(20일), 경남 8월 11일~14일(21일)이다.

한편 지방직 7급 시험은 7과목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실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