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추천채용 3명 합격

2014-05-09     이아름 기자

2005년 도입 후 매년 2~4명 합격자 배출…공직 진출 확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14 지역인재 추천채용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합격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행정계열에 윤아람씨(행정학과 4년)와 이 선씨(행정학과 4년), 기술계열에 이아연씨(토목공학과 4년) 등 3명이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역인재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올해 전국 대학에서 행정분야 50명, 기술분야 50명 등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전북대는 매년 이 제도를 통해 2~4명의 학생이 공직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학생들로 공직인적성평가와 구술시험 등을 통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근무를 한 후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