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훈훈'

2014-04-18     이아름 기자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위해 노력 

헌법재판소는 직원들과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는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과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정성스럽게 만든 소시지 빵과 머핀을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헌법재판소 직원들은 즐겁게 빵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 됐으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법재판소는 혜심원과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매년 연말에는 종로구의 홀몸노인들을 초청하는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오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