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리직 공무원 287명 최종합격

2014-04-09     이인아 기자

각 우정청 9일 합격자 발표

계리직 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서울과 경인, 부산 등 8개 우정청은 9일 계리직 최종합격자를 공개했다.

지역별 최종합격자 전체 현황을 보면 강원 21명, 경북 37명, 경인 40명, 부산 53명, 서울 56명, 전남 21명, 전북 10명, 충청 49명 등 총 287명이다.

이 중 일반모집 최종합격자 현황은 강원 19명, 경북 34명, 경인 37명, 부산 48명, 서울 51명, 전남 19명, 전북 8명, 충청 46명 등 262명이다. 각 우정청은 미달 없이 모두 선발예정인원대로 선발을 완료한 결과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까지 기관이 정한 등록장소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기간 내 등록 하지 않을 경우,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돼 합격이 취소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성적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등록 후 최종합격자는 채용후보자 사이버교육(4월 28일~5월 9일) 및 집합교육(5월 12일~30일) 신규 기본교육을 받고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격년으로 실시되는 계리직은 지난 2012년 이후 올해 2월 15일 실시됐고, 3월 19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됐다. 합격자에 한해 4월 5일 면접이 진행, 9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지역별 필기합격자 현황(일반모집 현황)은 서울 75명(67명), 경인 62명(53명), 충청 71명(64명), 강원 39명(33명), 전북 22명(16명), 경북 54명(46명), 부산 70명(66명), 전남 42명(36명) 등 총 435명이었고, 면접에서 약 1.5대 1의 경쟁을 했다.

필기합격선은 서울 83.33점, 경인 81.66점, 충청 78.3점, 강원 76.66점, 전북 83.33점, 경북 81.66점, 부산 81.66점, 전남 80점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