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돈 제일 잘 번다

2013-12-30     안혜성 기자

2012년 평균 매출액 6억3,500만원
변호사ㆍ관세사ㆍ회계사 뒤 이어


개인 전문직 사업자 중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사업자는 변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전문직 사업자 중 변리사가 6억3,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사는 4억5,200만원, 관세사는 3억5,500만원, 회계사는 3억1,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외 전문직 사업자 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세무사 2억6,300만원, 법무사 1억4,500만원, 건축사 1억1,600만원이었다.


한편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전문직종은 건축사로 지난해 부가가치세 신고를 한 사업자가 8,576명이었다.

이어 세무사(7608명), 법무사(5832명), 변호사(3473명), 회계사(1107명), 관세사(669명), 변리사(657명)의 순으로 사업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