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9급시험 특채 면접 종료

2013-12-26     이인아 기자

최종합격자 27일…1.5대1 경쟁

통계청의 9급 공무원시험 특채 면접 일정이 종료됐다. 통계청은 19일 대전시 소재 통계교육원에서 면접을 진행,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금번 통계청 9급 특채는 지난 11월 30일 대전문정중에서 실시됐고 12월 13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됐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 오는 27일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올해 통계청 특채 필기합격자는 경인 12명, 동북 10명, 호남 13명, 동남 9명, 충청 5명이었고, 면접에서 경인 1.7대1, 동북 1.4대1, 호남 1.6대1, 동남 1.5대1, 충청 1.6대1의 경쟁을 했다.

금번 통계청 특채는 사회조사분석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에 한해 진행됐으며 총 31명을 선발하는 데에, 842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약 27.1대1의 경쟁률이다. 올해 통계청 특채는 지난해 보다 다소 상향된 지원율이었다. 지난해에는 총 32명 선발에 568명이 지원하여 1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번 시험 권역별 지원현황(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경인 275명(7명), 동북 185명(7명), 호남 170명(8명), 동남 142명(6명), 충청 70명(3명) 등이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경인 39.3대1, 동북 26.4대1, 호남 21.3대1, 동남 23.7대1, 충청 23.3대1이었다. 지난해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인 12.2대1, 동북 14.5대1, 호남 26.7대1, 동남 26.5대1, 충청 22.8대1이었다. 올해는 전년대비 모든 권역에서 경쟁률이 다소 상승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