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 발표 ‘완료’

2013-12-26     이상연 기자

일행 총162명…필기합격자의 92.5% 합격

올해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지난 19일 대전이 최종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지방직 7급 일정이 모두 끝나게 됐다.

올해 지방직 7급(일행) 출원현황(선발인원)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 부산 1,548명(8명), 강원 1,264명(17명), 경남 1,677명(6명), 경기 5,127명(14명), 대구 2,342명(10명), 충남 1,046명(14명), 울산 490명(2명), 경북 1,258명(17명), 광주 1,195명(5명), 전남 1,326명(29명), 전북 1,379명(21명), 세종 227명(4명), 충북 1,023명(8명), 대전 1,368명(6명)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기와 경남으로 각각 366.3대1, 279.5대1이었다.

이어 광주(239대1)와 대구(234.2대1), 대전(228대1)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과 세종으로 각각 45.7대1, 56.7대1이었다.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남으로 89.29점이었고 이어 경기와 경북이 각각 89.28점, 87.86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합격선이 낮은 곳은 82.64점의 강원과 전남이었다.

일행 7급 필기합격자가 최종합격까지 이어진 비율을 살펴보면 세종, 전북, 대전, 울산, 경북, 충북은 100%, 부산 72.7%, 강원 94.4%, 광주 80%, 충남 93.3%, 전남 88.2%, 경기 92.3%, 경남 85.7%, 대구 90.9% 수준이다.

일행 7급 필기합격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175명이었고 이 중 92.5%인 162명이 최종합격했다.

7급의 경우 9급 대비 면접탈락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며 지자체에 따라 그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