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9급 특채 경쟁률은

2013-11-27     이인아 기자

27.1:1…전년대비 상승

 

통계청의 9급 특채 시험 경쟁률이 발표됐다. 청은 19일 5개 지역 총 31명 선발에 842명이 지원하여 27.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금번 특채 원서접수는 지난 10월 23일~30일 이뤄졌다. 원서접수는 사회조사분석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및 통계직 2년 이상 경력자에 한 해서 진행됐다.


지역별 선발인원(출원인원)을 보면 경인 7명(275명), 동북 7명(185명), 호남 8명(170명), 동남 6명(142명), 충청 3명(70명)이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경인 39.3:1, 동북 26.4:1, 호남 21.3:1, 동남 23.7:1, 충청 23.3:1이다. 경인지역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동북, 동남, 충청, 호남 순이었다.


금번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진 수치다. 지난해 통계청 9급 특채 선발인원(출원인원)을 살펴보면 13명(158명), 동북 6명(87명), 호남 3명(80명), 동남 4명(106명), 충청 6명(137명)이었다. 총 32명 선발에 568명이 응시, 17.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경인 12.2:1, 동북 14.5:1, 호남 26.7:1, 동남 26.5:1, 충청 22.8:1이었다. 올해 경인과 동북, 충청은 전년대비 높아진 경쟁률이고, 호남과 동남은 다소 낮아졌다.


금번 통계청 9급 특채 필기는 오는 30일 대전문정중에서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실시된다. 응시자는 시험시간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과목은 통개학개론과 조사방법론 등 2과목(과목당 25문항)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되고 면접일정도 함께 공지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