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변리사 시험일정 확정

2013-11-27     김현욱 기자

 1차 2월 22일…2차 7월 26~27일

2014년도 변리사 1차시험은 올해보다 하루 빠른 2월 22일 실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일 2014년도 변리사 시험일정을 공고했다. 최소합격인원은 올해와 같은 200명이며 1차시험에서는 최소합격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원서접수기간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다. 1차시험과 2차시험의 원서접수기간이 같으므료 1차시험 면제자도 같은 기간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3만원이다.

서울과 부산, 광주, 대전에서 1차시험이 치러지고 합격자는 3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시험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6월 23일 공고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올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진다. 1차ㆍ2차시험을 모두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11월 5일 발표된다.

1차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토익, 토플, 텝스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성적 인정범위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1월 22일까지 성적발표 및 성적표가 교부된 경우로 한정된다. 따라서 텝스의 경우 12월 1일 시험까지, 토익은 12월 29일 시험까지 기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한편 시험에서 출제되는 법령과 조약은 1ㆍ2차 시험일 현재 시행중인 것에 한한다. 판례는 1차시험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2차시험은 2014년 6월 30일까지의 판례가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