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생들 PSAT 공부기간 물었더니...

2013-02-08     법률저널

 

응답자의 열의 아홉은 '3개월 이내'

 

행정·외무고시(5급 공채)의 첫 관문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 비교적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법시험 준비생들의 경우 통상 1년 내내 1차 공부에 매달리고 있지만 행정·외무고시 수험생들은 대부분 3개월 이내 PSAT 공부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이 올해 1차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 가운데 예측시스템 설문조사에 응답한 1,266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4%(557명)가 PSAT 공부기간을 '1개월'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2개월'이 29.5%(362명)로 뒤를 이었으며 '3개월' 14.6%(179명), '4개월' 2.6%(32명), '5개월 이상'은 7.8%(96명) 등으로 나타났다.

PSAT 준비기간이 '3개월 이하'가 전체 응답자의 89.6%(1,098명)로 10명 중 9명이 단기간의 1차 공부를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직렬별로 보면 법무행정의 경우 '1개월'이 전체 응답자의 71.4%로 다른 직렬에 비해 매우 높았다. '3개월 이하'의 비율도 95.9%에 달해 가장 높았다. 이는 법무행정 수험생의 상당수가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PSAT 공부기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재경이 '1개월' 비율이 46%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3개월 이하'의 비율도 92.5%로 높았다.


일반행정은 '1개월' 준비가 39.8%였으며 '3개월 이하'는 87.2%였다. 외무고시도 '1개월'은 42.6%, '3개월 이하'는 88.3%였다.


또한 응시자격 요건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준비기간도 대체로 1개월 정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7.4%가 '1개월' 준비했다고 답했으며, '2개월'이 14.5%, '3개월 이상'은 8.1%로 나타났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