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시험, 첫 인터넷접수 실시

2003-05-28     법률저널

인터넷 5. 22-28일, 일반 5. 26-30일까지 접수
지난 해 6,697명 지원, 경쟁률 66.9대 1


7월 13일 실시될 제 9회 법무사 시험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올해 법무사시험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접수를 실시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인터넷 접수은 일반접수 기간보다 4일 빠른 5월 22일부터 실시되며 일반접수보다 2일전인 5월 28일 마감된다. 단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토요일은 10:00시부터 13:00시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http://exam.scourt.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대법원 홈페이지(http://www.scourt.go.kr/사법정보광장/시험정보)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접수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법원행정처 인사제2담당관실이나 전국 각 지방법원 총무과(서울, 인천, 수원지방법원은 제외)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 법무사시험은 내년부터 변경되는 사법시험 영어과목제도에 적응하지 못한 사법시험 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치뤄지게 돼 전년도에 비해 어느 정도의 경쟁률을 보일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6,697명이 접수 실제응시인원 4,262명으로 63.64% 응시율을 보인바 있다.

/ 이주석기자 seok153@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