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순경 공채 필기시험 ‘2월~3월’

2011-12-05     법률저널
 



관계자 “늦어도 4월까지 가지는 않을 것”



일반 순경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남은 수험생들은 2012년 1차 시험 또는 2차 시험을 노리고 있다. 새로이 국사 과목이 도입되는 이번 시험에서 몇 명의 인원이 선발되며 일정은 어떻게 정해지는 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일정에 따라 2012년 1차 순경 공채 시험은 2월에서 4월로 점쳐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빠르면 2월, 늦으면 4월 안에 시험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추측하는 한편 선발 인원은 이번 2차 시험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을 선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고시계 관계자는 “아직 인원이나 시험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어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늘 실시되던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빠르면 2월인 것은 맞지만 늦더라도 4월까지는 가지 않고 3월 중에는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인원은 퇴직 등을 살펴 인원을 결정하게 되고 일정도 2012년 1월은 되어야 구체적인 사항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국사 공부에 박차를 가하며 시험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사의 등장으로 합격선에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이지만 다수의 수험생들은 합격선 변동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번째 출제이기 때문에 일단 시험이 크게 어렵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11년 1차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2월 26일 치러졌으며 2010년 1차 순경 공채 필기시험은 3월 13일에 치러진 바 있다. 이를 감안해 올해 시험 일정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