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에 경찰 ‘17,692명’ 출동

2011-11-14     법률저널
 



수험생 나르기, 시험장 지키기 등 수험생 위해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1만 7천여명이 발벗고 나섰다. 이번 수험생 지원에는 경찰 17,692명과 순찰차 2,130대, 싸이카 764대가 공급되었다. 또한 112 수험생 긴급수송 콜센터를 운영하여 수험생이 요청할 경우 순찰차나 싸이카가 출동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그 외에도 수능시험의 안전 확보를 위해 2,414개에 달하는 노선에 노선별로 순찰차 1대와 무장 경찰관 2명을 지원해 교육청과 합동으로 수송했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 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을 자제시켰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 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수험생을 위해 바삐 움직였다. 시험장에도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했고 시험장 주변 2km 이내에 교통 경찰을 집중 배치해 소통위주로 교통을 관리했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