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청 접수 취소 ‘30명’

2011-07-05     법률저널
 



최종 경쟁률 30.3대 1, 일행 36.3대 1 기록해



부산시 교육청 지방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현황이 공개됐다.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고 24일까지 취소 기간을 가진 결과 총 5,78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 교육청은 전 직렬을 포함해 총 1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균 경쟁률은 30.3대 1로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다. 지난 해 경쟁률은 39.2대 1을 보였으며 수험생들이 치솟은 경쟁률에 불만을 나타낸 바 있었다.



전 직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교육행정 9급은 95명 선발에 3,460명이 원서 접수를 했다가 9명이 취소해 최종 3,451명이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36.3대 1을 보였다. 일반직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시설 토목 9급으로 63대 1을 기록해 전체 경쟁률의 두 배에 달했다.



10급 기능직을 포함해 접수 취소를 한 인원은 30명에 그쳤다. 이후 필기시험은 7월 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