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찰학원 김대환 원장, 형소법 문제풀이 특강으로 출사표

원장에서 교수로 첫 복귀전, 400여명의 수강생 몰려

지난 6월30일(목) 우리경찰학원 본관에서는 김대환 원장이 형소법 문제풀이 특강으로 강단에 다시 섰다.

이날 강의는 김대환 교수가 형소법 강의를 시작하는 첫 강의였다.

김대환 교수의 형소법 문제풀이 특강은 김대환 교수의 복귀 후 진행되는 정식 첫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수험생이 몰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김대환 원장의 열강은 명쾌한 해설과 유머로 수강생들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수업 후에는 수강생들과 자장면 파티로 첫 공식 복귀전의 뒤풀이를 가졌다.

이날 김대환 원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형법강의로 노량진 경찰학원계에서 스타 강사로 군림하던 때보다 더욱 원숙한 강의 진행을 통해 ‘강사 김대환’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찰학원계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김대환 원장은 경찰 대학교를 졸업, 경찰간부후보생, 경찰시험 감독위원을 거쳐 경찰재직 중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현직 변호사 활동 중이다.

김대환 원장의 이러한 이력은 경찰전문학원가에서 손꼽히는 화려한 스펙이 아닐 수 없다.

김대환 원장이 김대환 교수로 돌아온 파괴력이 노량진 경찰학원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못 기대된다.

강현태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