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타 지방에 비해 높은 합격선

2011-06-20     법률저널
 



상대적으로 좁은 합격문 통과한 합격자들 발표



2011년 인천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천시 필기시험 합격자는 간호직 7명, 행정직 일반 20명 등이다. 발표된 합격선에 따르면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직렬은 보건직으로 86점이다. 다음으로 일반행정이 84.5점을 나타냈고 시설직 건축 시, 구가 82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직렬별 합격선은 간호직 76.5점, 사회복지직 시,구 77점, 사서 81점, 녹지 65.5점, 해양수산 81점 등을 기록했다.

 

인천시 일반행정직은 지난 해 89점의 높은 합격선을 보였으나 올해는 높은 난도로 인해 합격선이 다소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타 지역의 합격선에 비해 높은 합격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가진 수험생들이 고배를 마셔 안타까움을 샀다. 인천시 선발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응시자들은 내년에도 올해처럼 적은 인원을 선발해 타 지역과 합격선 차이가 크게 나타날까 걱정하는 눈치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면접시험에 응하게 된다. 면접시험은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인천 시청 대회의실 본관 2층으로 장소가 지정되었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주민등록증, 필기구를 지참하고 오후 1시 3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면접 전 16일부터 17일까지 면접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채용구비서류를 감축한 상태이니 감축 대상 서류를 잘 체크해야겠다. 불합격자 대상 필기시험 성적 확인은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이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7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