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선발 늘고 지원 줄고’

2011-03-28     법률저널

 

총 43개 직렬 평균 경쟁률 6% 가량 하락

 

 

경북 제 1회 지방공무원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1일 접수가 마감된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총 43개 직렬에 503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1회 선발 인원은 426명이며 총 10,11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8대 1로 지난 해 1회 임용시험 평균이 29대 1인데에 비해 한결 수월해졌다. 이는 올해 선발 인원이 늘어남과 더불어 지원 인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 행정 30대 1, 세무 12대 1, 전산 81대 1, 사회복지 29대 1, 사서 48대 1, 보건 42대 1, 간호 20대 1, 일반공업 19대 1, 일반농업 23대 1, 시설토목 9대 1 등으로 전산직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항시 세무일반은 2명 선발에 154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로 지역 직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그에 반해 영천시 시설직과 문경시 녹지는 모두 1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지원자들은 오는 5월 14일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장소와 합격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 각 4월 26일, 6월 15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