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관, 로스쿨 진학 실현되다

2011-02-21     법률저널
 

대검 위탁교육훈련 일환...향후 검사임용



대검찰청이 소속 직원들의 직업전문성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로스쿨 입학시키기로 한 것이 현실화됐다.

이에 대검은 지난해 10월, 법학적성시험 성적과 조직기여도, 근무성적 등을 종합해 서울북부지검 조범석(33) 수사관<사진>을 선정했고 결국 조 수사관은 2011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에서 4.5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남대 로스쿨에 합격했다.

조범석 수사관은 고려대 영문과를 나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국제법을 전공한 인재로서 지난 2007년 12월 임용된 7급 검찰공무원이다.

한편 대검의 이같은 위탁교육훈련계획은 유능하고 일 잘하는 직원에게 로스쿨 진학 기회를 부여,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검은 당초 2명 이상의 수사관을 로스쿨에 위탁시킬 방안이었지만 타 기관과의 형평성, 예산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첫해에는 일단 1명으로 확정한 상태다. 다만 향후 3명의 확대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10월 밝힌 바 있다.

참고로 검찰수사관이 로스쿨 위탁교육 대상자로 뽑히려면 35세 미만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과 법학적성시험 점수 등 여러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김현희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