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직 공무원 72명 선발

2011-01-24     법률저널
 

 

선발인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크게 감소

 

인천시 지방공무원 채용인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축소된다. 지난 21일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지방직은 일반직과 연구직, 기술직등을 모두 포함해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공고는 1월 31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인천시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 중 최소 인원으로 지난해 122명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든 인원이다. 이에 올해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인천시 지방직 임용시험에서는 122명 선발에 7,894명이 출원, 4,671명이 응시했던 바 있다. 일반행정직 9급의 경우 선발인원 44명으로 2009년 166명에 비해 대폭 줄어들어 115.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89점을 나타냈다.

2011년 인천시 지방공무원 지원 자격은 ‘2011년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인천광역시로 되어있는 자’로 제한되며 8·9의 경우 18세 이상,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연구직 및 기술직의 필기시험은 4월 23일에 실시되며 그 외 직렬은 5월 14일에 시행된다.

그 밖의 자세한 일정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희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