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경행과, 지역 치안봉사 나서

2010-11-15     법률저널
 
 
G20으로 공백생긴 지역치안, 방범순찰 자원봉사로 메워...
 
강원 원주에 있는 한라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G20 정상회의기간 동안 5개 경찰 지구대에서 방범순찰 자원봉사에 나섰다.
한라대 경행과 학생 113명은 G20 치안을 위해 상당수의 경찰이 차출되면서 공백이 생긴 지역 치안을 메우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우회 회원, 자율 방범대 등과 함께 지구대에서 방범순찰에 참가해 왔다.
이러한 경행과 학생들의 치안 봉사는 현장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행과 학생들 역시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장래희망인 경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방범순찰 자원봉사는 서로 참여하겠다고 나설 정도로 경행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으며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지역 치안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된 바 있다.
 
신명훈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