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접, 정답 없는 ‘인성 질문’ 어려워

2010-09-06     법률저널

대부분의 응시생들 인성 질문이 가장 어렵다는 반응 보여

서울시 면접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응시생들은 인성을 묻는 질문이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 서울시 면접시험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질문 유형은 다양했다. 사회복지직렬의 경우, 응시생들은 서울시 복지 정책, 지원 동기, 공직관, 가치관, 전공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으며 일반행정(7급)도 서울시정과 지원동기, 상황대처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물어보는 질문을 받았다.

응시생들은 이 중 인성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이는 인성질문 자체가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서울시 면접시험은 본인의 솔직한 모습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가 최종 합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최종합격자의 명단을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송은영 기자 http://gosi.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