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난해보다 합격연령 높아져

2010-07-19     법률저널
평균 연령 28.6세…신규임용후보자 등록 7월 28일~29일
 
 대전광역시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52명의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지난해보다 합격연령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는 총 4,843명이 지원하여 평균 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 합격자 현황을 보면, 행정직 9급 30명, 세무직 9급 1명, 사회복지직 9급 2명 등 총 5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연령은 18세~23세까지 3명(6%), 24~27세까지 18명(35%), 28~31세까지 19명(36%), 32세 이상이 12명(23%)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지난해 평균 연령 27.9세보다 합격연령이 약간 높아졌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행정직 9급의 39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전체 합격자의 남?여 비율은 남자 28명(54%), 여자 24명(46%)이며, 남성합격자 비율이 여성합격자보다 8% 정도 높게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광역시 운영지원과에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시는 임용후보자 등록을 받아 신규교육 및 수습과정을 거쳐 해당 부서에 임용할 계획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