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2차 19명 합격…면접서 4명 탈락 예정

2010-06-11     법률저널

 

면접시험, 16일~17일까지


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 치러진 2010년도 제26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4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차시험 합격자는 일반행정 8명, 법제 4명, 재경 7명 등 총 19명이다. 최종선발인원이 15명으로 같았던 지난해 2차시험의 합격인원 보다 2명이 줄었다.


직렬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450점 만점에 일반행정은 277.64점으로 지난해(259.66점)보다 크게 올랐다. 반면 법제직은 245.64점으로 지난해(258.78점)에 비해 무려 13점 가량 떨어졌다. 재경직도 271.99점으로 지난해(275.98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최종합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사당 본청 733호에서 실시되며 최종 선발인원 15명이 가려지게 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19일 발표된다.


2차시험 합격자는 11일 오후 1시까지 면접시험 사전 심사자료인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2차시험 성적조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답안지를 열람하고자 하는 응시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화(02-788-2081)로 신청한 후 열람일자를 통보받아 열람할 수 있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