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자 10명 중 3명 ‘응시 포기’

2010-06-07     법률저널
서울교행 응시율 69.52%, 접수인원 중 2,845명 결시
 
 
  지난달 8일 시행된 서울교행 필기시험의 평균 응시율이 69.52%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접수인원 9,335명 중 6,490명의 수험생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 2,845명이 결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발인원을 감안한 최종 경쟁률은 41.3대1로 집계됐다.

  선발예정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일반)의 응시율은 69.74%로 지난해 응시율인 64.64%보다 다소 증가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저소득층)의 응시율이 72.41%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장애인)은 67.35%의 응시율을 보였다. 

  특히 2005년 이후 5년 만에 공채 시험을 치른 전산 직렬의 경우, 전산(일반)은 68.02%의 응시율을 보였고 전산(장애인)은 60.71%로 평균 응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 전체를 대상으로 7월 16일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7월 30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