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직 9급 공채 1만1천451명 출원, 29대1

2010-03-29     법률저널
경북도는 올해 지방직 9급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8명 선발에 1만1천451명이 접수,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9급행정직의 경우 166명 모집에 6천859명이 응시, 평균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은 경산시 세무직렬 1명 모집에 363명이 응시, 36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은 131명 모집에 1천950명이 지원,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응시 연령대는 20대가 6,345명(55.4%), 30대 4,832명(42.2%), 40대 이상이 274명(2.4%)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응시상한연령 폐지로 올해에도 33세 이상 응시자가 전체의 19%에 달하는 2천177명이나 접수했다.

경북도는 5월 22일 시행하는 지방직 공채 필기시험을 경북도내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분산 실시할 계획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