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사시험, 최종 203명 합격...수석 이윤석씨

2009-12-18     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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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9.7%...여성합격자 20.7%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금년도 제20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203명을 확정, 발표했다.


합격기준은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한 자이며 올해부터 최소합격인원제(200명)가 도입되면서 합격점수는 50점이었다.


올해 2차시험은 응시대상자 2435명 중 2091명이 응시, 85.9%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합격률은 9.7%로 지난해(9.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중 경력 인정으로 1차시험 면제자가 18명(8.9%)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이윤석(남, 30세)씨가 2차시험 전 과목 평균 61.83점으로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화주(남, 53세), 김민아(여 21세)씨가 각각 최고령, 최연소로 합격했다.


여성합격자는 42명(20.7%)으로 전년도(23.4%)보다 다소 감소했다. 최근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2004년 32.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20%대에 머물러 있다.


감정평가사 2차시험 합격자 발표 및 득점조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정평가사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60일간 조회 가능하다.


한편, 합격자는 실무수습을 한국감점평가협회(http://edu.kapanet.or.kr)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며 수습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11년 2월말까지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