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로스쿨, 포담대와 하계 법학과정 개최

2009-06-19     법률저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기식)과 미국 포담대 로스쿨(학장 William Michael Treanor)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회 성균관대-포담대 하계 법학과정』이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는 7월 3일까지 본교 법학관에서 진행된다.


성균관 로스쿨의 이번 하계 법학과정은 ABA(미국 변호사협회)가 공인한 세계 2위의 로스쿨 국제 프로그램으로 미국 로스쿨 학생은 이 과정에서 수강한 과목성적을 그대로 자신의 소속 로스쿨 학점으로 인정받게 되며, 국내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학점이 부여된다.


성균관대 로스쿨의 관계자는 “2006년 처음 개설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금년도에는 미국 로스쿨 학생 60여 명과 국내 학생 42명 등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Fordham Law School의 Thomas Lee 교수가 국제상사중재법(International Commercial Arbitration 을, Virginia Law School 의 Albert Choi 교수가 국제상거래법(International Business Transactions) 을, Missouri Law School 의 Ilhyung Lee 교수가 국제법(Public International Law) 을 강의한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