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법조인이여! 인권을 소통하자”

2009-01-09     법률저널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로스쿨·사시합격생 인권캠프

 

예비 로스쿨학생과 예비 사법연수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인권법 활동에 대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호사그룹 공감은 2월 19일부터 2박3일 과정으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예비법조인 대상 인권법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감 관계자는 “인권의식과 인권법 활동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의 의미있는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취지를 전한 뒤  “캠프는 9개 부문 인권강좌와 5개의 참여마당으로 진행되며 공감 소속 변호사와 인권단체 활동가 및 학계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대상자는 금년도 로스쿨 입학 예정자와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입소 예정자이다.

 

캠프 내용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이다. 인권과 변호사, 인권의 개념과 역사, 인권과 법 그리고 성소수자인권·장애인권·여성인권·국제인권·주민자치·주거권 등 각 영역별 강좌와 인권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여러 방면의 인권법 활동을 공부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공감 홈페이지(www.kpil.org)를 통해 가능하며, 1월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감 홈페이지 www.kpil.org를 참고하면 되고 전화문의는 02-3675-7740로 하면 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