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법학적성시험, 9690명 응시...응시율 88.4%

2008-08-25     법률저널
 

채점 및 성적은 9월 30일 응시생에게 통보

 

24일 치러진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응시율이 최종 88.4%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건식)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열)은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제주 7개 지구에서 실시한 결과, 응시자는 전체 지원인원 10,960명 중 88.41%인 9,69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서울 7,848명, 부산 585명, 대구 415명, 광주 380명, 대전 338명, 춘천 77명, 제주 47명이며 결시자는 응시 포기자 856명을 포함하여 1,270명이 결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중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포함된 특별관리대상자 24명에게는 별도로 제작된 음성 자료와 확대 문제지, 논술 답안 작성을 위한 컴퓨터 등이 제공되었다.


한편, 문제지와 정답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 게재되었으며, 정답 이의신청은 28일까지다. 최종 정답은 9월 10일 발표된다.


또한 언어이해 영역과 추리논증 영역의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산 처리하며, 그 결과는 9월 30일(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응시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표기된다. 논술 영역의 경우, 채점 기준에 의거하여 추후 응시생이 지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채점하므로 성적 통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