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모의면접 평균 74~75점

2008-08-07     법률저널

 

 

지난 7월 19, 20일 양일간 실시된 고려대 모의 심층면접시험의 결과가 지난 5일 각 응시자들에게 통지됐다.


그 결과 총 600명 지원에 실제 응시인원은 서면질의 577명, 대면질의 566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서면질의는 160점 만점에 응시자 평균은 119.1점, 대면질의은 160점 만점에 120.8점이었다.


고려대 측은 서면질의의 경우 2차의 채점을 거친 후에 평균점으로 계산된 것이며, 만일 1차 채점과 2차 채점의 점수차가 클 경우에는 출제위원이 직접 3차 채점을 통해 최종 점수를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대면질의는 두 명의 면접위원이 부여한 점수의 평균점으로 계산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려대는 응시자 개인별 이메일로 통지한 성적 공지문을 통해 “이번에 통지하는 성적은 모의심층면접의 성적에 국한되며, 11월에 있을 본시험에 반영될 학부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법학적성시험성적 등은 반영되지 않은 점수”라면서 “최종적인 합격, 불합격의 직접적인 기준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