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2008-07-28     법률저널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중앙선관위 원서접수
 
2008년 9급행정직 마지막시험이라 할 수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험의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된다.

 일반직 65명, 장애직 5명 등 총 70명을 선발하는 선관위시험은 일반직의 경우 권역별로 서울․인천․경기․강원 30명, 대전․충북․충남 9명, 광주․전북․전남 6명, 대구․경북 8명(대구), 부산․울산․경남․제주 12명 등이다.

 선관위 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등 총 5과목으로 일반행정직류 시험과목과 동일하여 일반직공무원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행정 수험생들은 금번 선관위 시험이 올해 마지막시험으로 금번 시험마저 놓치면 내년 시험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벌써부터 걱정이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도 “전통적으로 선관위시험에는 많은 수험생들의 원서를 접수한다”면서 “출원자나 경쟁률에 겁먹지 말고 실력을 점검한다는 자세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지난 2006년 시험이 실시된 선관위시험에는 100명 선발에 87,857명이 몰려 평균 878.6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원서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원서접수사이트(http://gosi.nec.go.kr/)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