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실사 돌입

2007-12-28     법률저널

 

로스쿨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20일 오전 동국대와 충북대부터 시작됐다. 로스쿨 실사를 위해 해당 대학에 도착한 실사단은 대학기관장의 인사를 받고 조사위원을 소개한 후 실사에 착수했다.


로스쿨 실사는 대학소개를 7분간 먼저 진행하고 수업방법의 다양성과 창의성 시연과 외국어 강의 능력 적합성 시연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어 조사위원들이 조사 대학 현지 조사를 60분간 실시하고 잠깐 휴식을 가진 후 다시 65분간 현지조사를 계속했다. 이후 합동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모든 실사 일정을 마쳤다.


서울 권역 조사위원으로는 도회근, 신양균, 김성욱, 임관혁, 이인경, 오창걸, 옥종호, 유경종 위원이 위촉됐고 서울 외 권역 조사위원에는 하태훈, 김종철, 박민재, 정재웅, 신연숙, 이창근, 김시권, 김나영 위원이 위촉돼 실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법학교육위원들은 조사위원들의 현지 실사 과정을 참관하게 된다.


각 대학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현지 실사를 마지막 유치기회로 삼고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