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로스쿨 관련 토론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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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로스쿨 관련 토론회 봇물
  • 법률저널
  • 승인 2007.10.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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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대감 높아
토론회 각계 인사 참여

 

로스쿨 선정에 지역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행령 통과 이후 지방대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지방대들은 성공적 로스쿨 정착, 올바른 로스쿨 운영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도 로스쿨 유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대는 10일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방향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학계와 법조계 뿐만 아니라 언론계, 재계,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의 대표들을 참석을 끌어내 로스쿨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정병석 학장은 ‘전남대 로스쿨 교육 목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로스쿨 실무교육을 위한 산학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1부는 ▲바람직한 실무교육을 위 한 제언(박병칠 목포지원장) ▲실무수습을 위한 법률사무소의 역할과 과제(문정현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 ▲공익인권법 실무의 초점과 산학연계 교육의 방향(김정호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비즈니스법 실무의 초점과 산학연계 교육의 방향(광주은행 준법감시팀 전종현 박사) 등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지역사회가 바라는 로스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부에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전남대 로스쿨을 위한 제언(김옥조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지역 균형 발전과 로스쿨(서정훈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 ▲로스쿨 교육과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남부원 광주YMCA 사무총장) ▲전남대 로스쿨과 지역 법조계의 과제(국중돈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충북대도 10일 ‘올바른 로스쿨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충북대 법학관 모의법정에서 개최해 지역사회를 위해 로스쿨이 해야 할 역할과 바람직한 법조실무교육의 방향에 대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송종준 충북대 법대 교수가 ‘충북대학교 로스쿨의 교육목표와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발제를 했다.


지역발전과 로스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충북지역 발전과 로스쿨의 역할(연영석 충청북도 정책관리실장) ▲지역법조 발전과 로스쿨의 역할(김병철 충북지방변호사회장) ▲시민단체가 바라본 로스쿨의 방향과 역할(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로스쿨의 특성화와 실무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2부에서는 ▲충북 로스쿨의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방향(윤종민 충북대 법대 교수) ▲법조실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오규섭 변호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토론자로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오지용 충북대 법대 교수, 이광형 동양일보 편집국장이 참여해 충북지역에 로스쿨 설립과 운영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제주대도 12일 로스쿨 유치토론회를 개최한다. 로스쿨과 관련, 4개 세션으로 나눠 각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돼 제1세션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추진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권영호 제주대 법정대학장이, 제2세션에서는 하승수 제주대 법학부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이념· 목표와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표한다.제3세션에서는 이효연 제주대 기획처장이 ‘법학전문대학원의 인적· 물적 시설 준비상황’, 제4세션에서는 고호성 제주대 법학부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따른 제주지역의 환경변화’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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