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8개 대학교에서 ‘2008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과 11월 중에 실시한 13차례의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에서 예비수험생과 학교측의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이 있어 금년도는 전년대비 대폭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지난 8월중 실시한 설명회 개최 수요조사에 응한 전국 28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예비수험생들과 직접 대면하여 새롭게 도입?시행된 신 시험제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금융감독원은 “예비수험생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2007년도에 첫 시행된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험제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여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또한 “처음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고, 수험생이 제출해야 할 24학점 이수소명, 영어시험성적 등 각종 시험서류를 미리 제출토록 하여 2008년도 공인회계사시험의 원활한 시행과 신 시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개정판 '공인회계사 시험길라잡이'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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