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무원 신규채용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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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무원 신규채용 소폭 증가
  • 법률저널
  • 승인 2001.09.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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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 선발인원 950∼1000명선

  

행정자치부는 올해 사법고시를 제외한 5급 고등고시와 7.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46명 늘어난 3천786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법고시의 경우 올해보다 150∼200명 가량 늘어난 950∼1천명이 될 전망이다.
고등고시중 행정고시 채용인원은 230명으로 34명 늘어나지만 외무고시는 지난해와 같은 30명, 기술고시는 41명으로 6명이 줄어든다.


7급과 9급 공채는 582명과 2천903명을 뽑아 각각 3명과 15명이 증가한다.
이와함께 아직 선발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특채 및 공채를 통해 4천554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내년에 국가 전체적으로 선발되는 행정직 공무원의 수는 8천340명으로 올해보다 6.4%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기능직은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채용인원이 688명으로, 올해보다  무려 36.1%나 줄어들고 교원, 경찰 등 특정직도 2만3천230명으로 1.6% 감소한다.
장애인 채용비율은 행정자치부 공채인원의 5.09%에서 5.12%로 늘어나며  여성채용비율도 올해 20%에서 내년에는 7급 23%, 9급 25%로 차등을  확대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올해 채용규모가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세무와 검찰직에서 충원수요가 850명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다른 분야에서는 공채규모는 크게 늘어난 것이고  또한 사법시험 선발인원은 대국민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해 금년보다 150~200명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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