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최고령 63세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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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최고령 63세 합격
  • 법률저널
  • 승인 2007.08.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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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예측대로 77점...386명 선발
최연소 23세...'여성' 역대 최고
2차, 10월 6일부터 한국외대서 실시

지난 7월 1일 서울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시행된 제13회 법무사 1차시험 합격자 386명의 명단이 9일 확정, 발표됐다.


합격선은 본보 예측대로 지난해 77.5점보다 0.5점이 하락한 77점이다. 이는 98년 4회때부터 격년제에서 매년 실시된 이후 최저점수이며 최근 법무사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경향과 그 궤를 같이 했다. ▲본보 438호


올해 1차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는 게 중론이지만 예상 합격선은 오히려 '오른다'는 여론이 우세했었다. 학원가의 분석도 약간 오르는 쪽으로 분석했다. 심지어 높게는 80점까지 내다봤다.


하지만 유일하게 본지만 학원가의 분석과 큰 차이는 없지만 합격선은 오히려 소폭 내려가는 쪽으로 77점 예측한 것이 적중했다. 전반적으로 점수분포의 축이 하향이동 한 것에 주목한 것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선발인원은 386명으로 지난해(373명)보다 13명이 증가했다. 이는 동점자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이며 최고령자는 63세인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 1세 , 3세 높아졌다. 특히 63세는 역대 최고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합격자는 15.8%(59명)에서 19.4%(75명)로 3.6% 포인트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시간연장 장애인은 11명이 응시해 지난해와 같이 1명이 합격했다.


한편, 이번 1차시험 출원자 4468명 중 3010명이 응시, 67.4%의 높은 응시율을 보여 지난해(61.4%)보다 6% 포인트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차시험은 10월 6일부터 양일간 한국외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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