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행정사 1차 역대 최다 규모 2590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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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행정사 1차 역대 최다 규모 2590명 합격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7.0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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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619명↑…합격률 41.05%→44.66% 상승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행정사 1차시험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2590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4년 제12회 행정사 1차시험에서 응시대상자 7503명 중 5799명이 응시한 결과 259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19명이 증가한 것으로 2013년 첫 시행에서 2476명이 합격한 것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합격률도 지난해 41.05%에서 44.66%로 상승했다.

분야별 합격자와 합격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사는 7156명의 출원자 중 5535명이 응시해 2501명이 합격, 45.18%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106명이 출원해 4570명이 응시했으며 1874명이 합격해 41.01%의 합격률을 나타낸 바 있다.

2024년 제12회 행정사 1차시험에서 응시대상자 7503명 중 5799명이 응시한 결과 역대 최다 규모인 2590명이 합격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2024년 제12회 행정사 1차시험에서 응시대상자 7503명 중 5799명이 응시한 결과 역대 최다 규모인 2590명이 합격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외국어번역행정사의 출원자는 329명으로 251명이 응시했고 86명이 합격해 34.26%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306명이 출원해 212명이 응시했으며 9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2.9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해사행정사에는 18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13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 중 3명이 합격해 23.0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의 출원자는 28명이었고 19명이 응시해 9명이 합격, 31.5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일반행정사는 합격자도 늘고 합격률도 상승했으나 외국어번역행정사와 해사행정사는 합격자도 감소하고 합격률도 하락한 결과다. 일반행정사의 합격자 수와 합격률이 증가한 것은 다른 분야와 달리 응시인원 자체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응시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었던 외국어번역행정사, 해사행정사와 달리 일반행정사는 행정법에서 점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민법과 행정학개론에서 점수 상승이 있었다. 특히 민법의 점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각 분야의 과목별 응시자 평균 점수 및 과락률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행정사의 경우 △민법 평균 59.64점, 과락률 20.69%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의 평균 55.1점, 과락률 26.26%을 훌쩍 상회했다. △행정법은 평균 55.33점, 과락률 20.65%였다. 지난해에는 평균 55.45점, 과락률 20.26%를 기록했다. △행정학개론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 51.12점에서 53.19점으로 올랐고 과락률은 23.44%에서 16.98%로 하락했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민법 평균 53.81점(지난해 54.01점), 과락률 31.84%(27.36%) △행정법 평균 52.35점(54.84점), 과락률 22.31%(23.11%) △행정학개론 평균 52.84점(52.81점), 과락률 18.32%(16.98%) 등으로 분포했다.

▲해사행정사의 경우 △민법 평균 54.76점(50.31점), 과락률 38.46%(36.84%) △행정법 평균 43.07점(54.73점), 과락률 38.46%(15.79%) △행정학개론 평균 43.69점(50.73점), 과락률 23.08%(21.05%) 등의 기록을 나타냈다.

지난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1971명의 합격자가 배출된 데 이어 올해 역대 최다 규모의 1차시험 합격자가 배출되면서 2차시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행정사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과목별 40점,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1차와 달리 2차는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는 인원이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해 실질적으로는 최소합격인원을 선발하는 상대평가와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1차 합격자의 증가가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에도 일반행정사의 2차시험 합격선은 57.66점, 외국어번역행정사는 51.88점, 기술행정사는 53점으로 합격기준인 평균 60점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해사행정사 분야에서 미달이 생기면서 최소합격인원 300명에 미치지 못하는 29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결과를 확인하게 될 2차시험은 오는 10월 5일 실시되며 12월 4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 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편 이번 행정사 1차시험 합격자의 연령은 40대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688명, 50대 648명, 20대 229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60대는 152명이 합격했으며 70대 이상에서도 9명이 합격했다. 10대에서는 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의 성별은 남성 1747명, 여성 843명으로 여성 합격자가 32.55%의 비중을 보였다. 최근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022년 27.12%, 2023년 30.54%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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