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제59, 60회에서부터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더니, 올해 제61회까지도 역시 25분 내에 10개 전부 풀기 어려운 시험이 된 듯하다.
우선, 이번 61회 기출에서 유의해야할 문제로서는 1번, 4번, 5번을 꼽을 수 있다. 1번은 문제 자체가 에너지보존과 원운동 방정식, 그리고 수직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4번의 홀효과와 5번의 변위전류는 개념적으로 어려울 수 있었다. 홀전압이 발생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하며, 변위전류는 기본적 개념은 인지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기출에서는 처음으로 출제된 개념이다.
9번과 10번은 문제가 생소해보이나, 계산이 복잡할 뿐,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3번, 7번, 8번은 개념을 묻는 문제로서 1분 이내에 해결했어야 했다.
그 외, 2,6번 문제는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한다면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이다.
향후, 물리기출의 난이도는 지금의 기조처럼 높은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된다.
생물과 지구과학에서 최대한 시간을 아끼고, 물리와 화학에 충분한 시간을 분배해야 하는 자연과학의 시간분배법은 점차 확고해지고 있는 듯하다.
끝으로, 61회 시험을 응시하신 모든 수험생분들께 너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정답 및 해설]
이준석 변리사
경기과학고등학교(물리특기자 입학) 졸업
KAIST 기계공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지식재산전공) 수료
‘08 KPHO 금상
물리인증제 1급 만점
제51회 변리사시험 1차 물리(자연과학) 만점
제52회 변리사시험 합격
前) 육군본부 지식재산전담부서 변리 장교(중위 전역)
前) 이-버드 특허법인
現)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現) 한빛변리사학원 물리 전임강사
現) 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제도발전위원회 특별위원
現) 육군본부 분석평가단 지식재산권 분야 자문위원
現)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식재산분야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