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학적성시험 지원자, 전년대비 첫날 기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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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학적성시험 지원자, 전년대비 첫날 기준 비슷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5.24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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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첫날 기준, 전년대비 비슷한 추이
최종 지원자 수 지난해보다 5% 증가 예상

28일 ‘내 시험장서 LEETBoost 실전연습’ 우르르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의 지원자 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로스쿨의 인기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법학적성시험 지원자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올해도 전년도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인지에 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원서접수 초기에는 전년보다 약 7%가량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접수 초반의 이런 감소세에 따라,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접수 후반기로 넘어갈 때쯤 지원자 수의 증가세가 가파르게 늘어났고, 접수 마지막 날에는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전년도 지원자 수를 초과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최종 지원자 수는 1만 4620명으로 전년도(1만 3955명)보다 665명(4.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4학년도에는 원서접수 첫날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는 첫날 기준으로는 전년보다도 감소했지만, 접수 마감 직전에 급증하여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의 경우 첫날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해보다 ‘감소’가 아니라 ‘비슷’한 상황으로, 막판 몰리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최종 지원자 수는 1만 5000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가 폭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1만53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법학적성시험 초기에는 원서접수 전반기에 집중되었지만, 지난해부터는 접수 후반기에 지원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선착순으로 시험장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급하게 접수를 서둘러야 할 필요는 없다.

또한, 시험장 선택에 따른 고민으로 인해 원서접수가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 올해는 시험장소가 지난해보다 5곳이 추가되고, 변경되었는데, 이 때문에 시험장 선택에 더욱 신중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LEET는 시험 환경적인 요소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험장 선택도 하나의 전략이므로 최적의 시험장을 선택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올해의 정확한 지원자 수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아직 약 1주일 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서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https://leet.uwayapply.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는 24시간 내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원서접수 마감일인 6월 1일(목)은 18시까지만 접수할 수 있으므로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매년 원서접수 마감 후에 접수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수험생이 있지만, 추가접수는 없으므로 접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접수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부산 등 9개 지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 종료 후 시험지구 변경은 불가하고, 선택한 지구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 수원, 부산의 경우 수험생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시 응시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수용인원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수험생은 수험표 출력 시(7.4.∼7.23.) 배정된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중고교 시험장은 시행기관이 많아 대체로 1지망 시험장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서접수 시 전략적인 시험장 선택이 필요하다.

법률저널 LEET 시험장과 연계해 시험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실제 로스쿨 합격생들도 시험장 선택할 때 기왕이면 법률저널 LEET 시험장을 선택해 실전연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내 시험장서’ 실전연습하려는 수험생들이 법률저널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에 몰리고 있다.

오는 28일 시행하는 제2회 LEETBoost 실전 전국모의고사는 원서접수 진행 중에 시행하므로 다양한 시험장에서 실전연습해 볼 수 있다.

법률저널 LEETBoost는 모두 실제 본고사의 시험장이므로 수험생들이 미리 본고사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을 반복함으로써 시험장의 환경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 미리 시험장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시험장 당일 심리적 안정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2회 LEETBoost 모의평가에서도 ‘격려장학금’ 대상자를 7명(현장 5명, 온라인 2명) 선발한다.

매회 성적순(표준점수)으로 선발하며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추리논증-언어이해 표준점수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격려장학금은 반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또한, 법률저널 장학금이나 사랑샘재단의 면학 장학금 수상에도 제한이 없다.

격려장학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매회 시험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응원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은 모두 법률저널이 부담하므로 수상자에게 지원금 10만 원 전액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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