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시간 지난해와 똑같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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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시간 지난해와 똑같이 운영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5.1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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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언어·상황 1개 문제책으로 합본
시험시간, 13:30∼17:30까지 총 4시간

20일 첫 모의평가, K-PSAT 시행…합격격려금 500만 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해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에서 장시간 시험으로 인한 수험생 부담을 덜기 위해 시험시간이 기존 오전 10:00∼16:00까지 3교시 운영에서 오후 13:30∼17:30까지 2교시로 변경돼 수험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시험시간으로 운영되는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시간도 지난해와 같게 운영하게 된다. 인사혁신처가 15일 공고한 ‘2023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장소 예정지 및 시험시간’ 안내에 따르면, 제1차시험의 시험시간 및 시험과목이 지난해와 똑같이 진행한다.

제1차 시험과목의 운영도 지난해와 같다. 1교시에 언어논리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을 동시에 치른다. 2교시에는 자료해석 과목이다. 1교시에는 두 과목을 한 개의 문제책으로 합본 돼 같이 배부된다.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은 구분하지 않고 자유롭게 풀 수 있다.

지난해 이 같은 시험시간 변경에 수험생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간 오전에 시행함으로써 장시간 시험으로 인한 수험생의 부담이 컸다. 점심시간 등 대기시간을 포함해 총 시험시간이 6시간에 이르면서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됐다.

하지만 시험시간이 오후로 변경되면서 점심시간이 없어지고, 휴식 시간도 한 번밖에 없이 총 시험시간이 총 4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체력적인 부담이 줄게 됐다.

다만, 시험시간이 오후로 변경됨에 따라 주말 시위 등 돌발상황에 따라 교통체증이 빚어질 가능성도 커 지각에 유의해야 한다.

자료: 인사혁신처
자료: 인사혁신처

실제로 지난해 1차 PSAT 시험 직후, 법률저널이 가채점 및 합격 예측 시스템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험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졌다.

우선, ‘1교시 두 과목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1.4%(총 590명)가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와 동시에 ‘부정적’ 평가를 한 응답자는 24.6%(총 282명)에 불과했으며,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24.0%(총 276명)였다. 또한, 2023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2.3%(총 601명)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하였고, 이는 2022년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반면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한 응답자는 21.7%(총 249명)로 감소하였고, ‘모르겠다’는 의견을 가진 응답자는 26.0%(총 298명)였다.

또한, ‘시험시간이 오후로 변경된 것’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77.1%(총 885명)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응답자 대다수가 이 변화를 찬성하는 것을 보여주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응답자는 12.0%(총 138명)에 불과했으며, 확실한 의견을 표현하지 못한 응답자는 10.9%(총 125명)였다.

더욱이 ‘2023년에도 시험시간이 오후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73.9%(총 849명)가 찬성의 의견을 표명하였으나, 반대 의견을 가진 응답자는 단지 11.0%(총 126명)에 그쳤고,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15.1%(총 173명)였다.

이러한 결과는 원래 수험생들이 가지고 있던 우려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올해 7급 공채 1차 시험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것에 대한 지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가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시험 제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앞으로도 시험 제도는 수험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재확인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법률저널이 2023년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를 대비한 K-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법률저널 7급 PSAT은 실전에 도움이 된 가장 적합한 모의고사로서, 수험생들에게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는 PSAT의 ‘바로미터’였다는 평가다.

법률저널 PSAT은 오랜 역사와 매년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로 수험생이나 합격생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법률저널 PSAT은 본시험에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과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다수의 합격생들로부터 추천받고 있다.

이러한 오리지널 PSAT의 노하우로 7급 K-PSAT에서도 여타 모의고사와는 차별화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 파악뿐 아니라 실전에 가장 적합한 PSAT으로 실제 시험장 적응과 실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23년도 국가직 7급 공채와 민간경력 채용시험 5급과 7급, 대통령경호처 7급 공채 대비 법률저널 7급 K-PSAT 전국모의고사는 오는 5월 20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본시험 1주일 전인 7월 15일 마지막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온‧오프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올해도 7급 PSAT 준비생 대상 7급 K-PSAT 응시자 가운데 오는 20일 시행하는 제1회부터 마지막 제7회까지 매회 7명(현장 5명, 온라인 2명)씩 총 50명에게 합격격려금을 지급한다. 단, 제1회의 경우 8명(현장 5명, 온라인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합격격려금은 온‧오프 응시자 모두 대상으로 한다.

매회 PSAT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동점자가 선발인원보다 많을 때는 상황판단-자료해석-언어논리 성적순으로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격려금은 매회 수상자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합격격려금’은 중복 수상의 제한이 없어 성적 우수자는 매회 수상도 가능하다.

매회 성적 발표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장학금도 계좌로 직접 입금한다. 제세공과금도 법률저널이 모두 부담한다.

온라인 응시자도 ‘문제책과 해설, OMR 답안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가 문제 발송을 신청하면 시험 종료 후 매주 월요일 문제와 해설, OMR 답안지를 원하는 장소로 택배 발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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